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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물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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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2. 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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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물류의 미래
원문: 토리 밀러
번역: 박주영 인턴기자

[CLO] 온도 조절 물류 산업이나 콜드체인 사업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렇듯 긴 역사에도 콜드체인 산업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 제공업자들은 운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그들 사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고객들은 낮은 가격에 높은 효율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압력은 콜드체인 시장이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게끔 한다. 오늘날 시장에서 공급자들은 앞선 생각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다.

어떠한 기술들이 콜드체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이 되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언급해보고자 한다.

1. 연료 전지
연료 전지는 화학 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여 연소 작업 없이 전력을 생산해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은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이다. 창고 내에서 연료전지를 전력으로 사용하는 포크리프트는 생산성을 높여주며 배터리 충전식 기계들 보다 3배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음식 가공업체나 도매업자들은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2011년 연료 전지를 이용한 사업 사례”에 따르면, 월마트는 켈리포니아에 위치한 17개의 매장에서 6.8 메가와트(MW)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 창고에서 70개 이상의 연료 전지 포크리프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시스코(Sysco)는 많은 지점에서 500개 이상의 연료 전지 포크리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홀푸드(Whole Food)는 4개 매장에서 1.2 MW 연료전지를 사용한 전력을 쓰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를 사용 중이다.

2. 자동화
자동 보관/회수 시스템(ASRS)는 더 이상 새로운 기술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ASRS의 도입 속도는 여전히 느리다. 전반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자동화를 도입한 기업들은 이득을 보고 있다. Dematic사에 ASRS를 도입한 사업 개발 디렉터 제프 헤지스는 시설 자동화를 통해 8000개~1만개 이상의 파레트 위치를 관리하는 것이 노동비의 50-75% 절감을 가져다주며, 에너지 지출의 60-80% 절감과 현장 업무의 40-50% 가량을 절감시켜 준다고 말한다. 그는 부동산세, 환경 효과, 제품 손상 절감과 고객 서비스 개선과 같은 측정할 수 없는 혜택 또한 시설 자동화에 따른 부수적 효과라고 언급했다.

3. 추적과 보고(트래킹&리포팅)
오래된 속담 중에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속담은 물류업계에서는 더욱 와 닿는 말이다. 물류 센터 매니저들은 실시간 정확하게 창고와 창고 직원들의 상태를 보고해주는 기술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YMS(야드관리시스템), RTLS(실시간위치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TMS(운송관리시스템), RFID와 같이 많은 옵션들이 있다. 대부분의 기술들이 벌써 몇 년 전부터 콜드체인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진화중이다.

많은 기업들은 고객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 많은 고객들이 EDI를 원한다. EDI는 전자 문서나 사업 데이터를 한 사람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다른 컴퓨터 시스템으로 자동적으로 옮길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기업의 선화증권이나 수표 등을 EDI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끊임없는 진화를 보면 관련 기술들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기술의 최종 목표는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여 가시성을 갖기 위함임을 명심해야한다.


The Cold Chain of the Future
Written by Tori Miller Liu

The temperature-controlled logistics industry or cold chain business has a rich history, dating back to ancient Egypt. However, the cold chain industry is by no means stagnant.
Logistics providers are constantly searching for new technologies that will not only improve operations, but help give their business a competitive edge. With customers also demanding greater efficiencies at increasingly lower costs, there is now an even greater push in the cold chain market to find and adopt new technology. In today’s market, providers can’t afford not to be forward-thinking. (중략)

*** 구독문의 02 3282 3850 (이명순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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