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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인도 원료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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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2.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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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글로벌과 MOU….연내 50만톤 이상 공급 기대

[CLO] 철강 원자재 수입 등 포스코의 종합무역업체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인도에서 원료탄(coking coal) 공급 사업에 진출한다. 인도는 철강 산업의 성장에 따라 원료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잠재성이 큰 시장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인터와 키스톤글로벌은 인도 석탄시장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키스톤글로벌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 연간 600만 톤 규모의 원료탄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키스톤인더스트리즈의 아시아 독점판매 법인이다.

이로써 대우인터는 인도에서 대형 제철사 및 코크스 제조사 등 수요처 발굴과 원료탄 공급업무를 맡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연내 50만 톤 이상의 원료탄을 인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유럽·중동시장으로 양사의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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