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중 랴오닝성 국제택배 개시

[CLO] CJ GLS가 외국 민간기업 최초로 중국 랴오닝(요녕)성 EMS와 업무 제휴를 맺고 국제택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GLS는 중국으로 가는 국제택배 물량을 집하해 발송하면 중국 내 통관 및 배송을 EMS가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회사 측은 당일 통관이 가능해 랴오닝성은 1일 배송, 중국 전 지역은 기존보다 1~3일 가량 배송이 빨라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랴오닝 EMS는 항공기 12대, 차량 2만여대, 직원 2만여명을 보유한 중국 내 최대 택배기업이다.
손관수 CJ GLS 대표이사는 "국제택배 시장이 연간 20% 성장 중"이라며 "FTA,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향후 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송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1566-0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