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김철민 기자] 삼성전자 2013년 해외물류 입찰(현지3PL부문)결과가 나왔네요.
업계에 따르면 CJ GLS는 예상대로 입찰조차 배제돼 재계약 성사가 불발됐고, 반사이익 수혜주로 루머가 무성했던 한솔CSN은 파트너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솔이 이번 입찰에 자격제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CJ GLS가 처리하던 삼성 동남아 물량이 다른 기업들로 이전되면서 물류비가 인상됐다는 점입니다.
인건비, 유가 등 물가상승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되지만 해마다 운송비를 절감해왔던 삼성의 관례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기 관심이 높아지는 대목입니다.
이유는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삼성-CJ 오너간의 갈등으로 3PL계약에 문제가 생기고, 물류비까지 인상되는 조치에 대해 시장의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 삼성의 복안이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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