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진
[CLO 김철민 기자] 한진은 내년 초 개관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될 항공기 40여대를 바닷길과 육로를 통해 전담 운송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송을 위해 한진은 TF를 구성하고 성남·청주·광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 있는 항공기 40여대의 해체작업, 육상·해상 운송, 최종 조립작업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작업에는 무진동 차량과 11톤·25톤 대형트럭, 각종 특수장비 등 150여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반할 항공기 중에는 우리 공군의 주력 수송기였던 C-123K를 비롯해 1983년 귀순 북한 조종사가 국내로 처음 들여온 소련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 MIG-19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 및 우주분야 종합박물관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총 1038억원을 투자해 32만9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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