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김철민 기자] 현대·기아차그룹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와 중앙대가 손을 잡고 물류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12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 총장실에서 '핵심 물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중앙대 물류학 전공 우수 인재를 적극 지원하고, 중앙대는 현대글로비스와 물류·유통 산업 발전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현대글로비스는 중앙대 물류전공 석·박사 핵심 인재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부생에게는 자사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기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대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자사 임직원 대상의 수준 높은 물류·유통 맞춤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글로비스와 중앙대는 장기 관점에서 국내 물류업계 현안과 관련, 학계·물류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김경배 사장은 "세계적인 물류·유통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교육에 강점을 지닌 중앙대와 핵심 물류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대글로비스가 우리나라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1,2차관 내부 승진…“전문성 살렸다” (0) | 2013.03.13 |
---|---|
'국내 1호' 철도물류 경영학박사 김사용 씨 (0) | 2013.03.13 |
통합물류협회, 4개 전문위원장 선임 (0) | 2013.03.12 |
[안내] KGB택배 본사 안양 이전 (0) | 2013.03.12 |
DHL, 직원자녀 장학프로그램 한국까지 확대 (0) | 2013.03.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