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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등 7개 물류기업, 농식품 수출공동물류 지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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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4.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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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남아 등 해상수출항로 노선 20개 확대


[CLO 김철민 기자] 국내 중소 농수산식품업체의 해외 수출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기업 7곳이 발벗고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 추진하는 ‘농식품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의 수출항로(해상운송)별 공동물류를 담당할 업체로 총 7곳이 선정된 것으로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람세스물류 ▲범한판토스 ▲팬스타 ▲카고러쉬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한진(가나다순) 등이다.


이중 범한판토스는 2년 연속 선정돼 총 20개 노선 중 최다 7개 노선(광양-LA, 광양-기륭, 부산-상해, 부산-청도, 부산-대련, 부산-싱가포르, 부산-홍콩)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람세스물류가 7곳(부산-시모노세키, 부산-상해, 부산-청도, 부산-대련, 부산-싱가포르, 부산-방콕, 부산-멜버른), 팬스타 5곳(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요코하마, 부산-기륭), 카고러쉬 3곳(인천-도쿄, 인천-대련, 부산-LA, 부산-뉴욕), CJ대한통운 2곳(부산-LA, 부산-뉴욕), 현대로지스틱스 4곳(인천-상해, 부산-카오슝, 부산-방콕, 부산-홍콩), 한진 4곳(부산-도쿄, 부산-요코하마, 부산-기륭, 부산-카오슝)의 노선을 담당한다.


aT 관계자는 “지난해 5개 해상노선에 대해 시범사업 운영결과 공동물류를 통해 시장운임 대비 약 30% 정도 해상운임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의 20개 노선으로 운영노선을 확대하여 해상운임 절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가 항로별 선정된 물류업체를 이용함으로써 물량규모화에 따른 해상운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표) 농식품 수출지원 물류기업 및 항로별 노선

    업체명 / 선정 노선

-. 람세스물류 /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상해, 부산-청도, 부산-대련, 부산-싱가포르, 부산-방콕, 부산-멜버른

-. 팬스타 /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요코하마, 부산-기륭

-. 카고러쉬 / 인천-도쿄, 인천-대련, 부산-LA, 부산-뉴욕

-. 범한판토스 / 광양-LA, 광양-기륭, 부산-상해, 부산-청도, 부산-대련, 부산-싱가포르, 부산-홍콩

-. CJ대한통운 / 부산-LA, 부산-뉴욕

-. 현대로지스틱스 / 인천-상해, 부산-카오슝, 부산-방콕, 부산-홍콩

-. 한진 / 부산-도쿄, 부산-요코하마, 부산-기륭, 부산-카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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