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CJ대한통운에 서버 공급

[CLO 송훈민 인턴기자(해양대)] 한국IBM은 CJ대한통운에 IBM 파워 시스템즈의 서버 제품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IBM '파워7+'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즈를 추가 도입한 CJ대한통운은 통합물류시스템 확장을 통해 국내 택배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추석, 설날 등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성수기에 대비한 처리 용량을 확보해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에도 새로운 추가 업무에 유연하게 대응해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CJ대한통운의 통합물류시스템 확장 프로젝트에 도입된 제품은 IBM 파워 시스템즈 파워 770 제품을 비롯해 IBM의 네트워크 제품(G8124 10G 이더넷 스위치)을 포함, 기존에 택배 시스템으로 도입해 사용해오던 파워 770 시스템의 용량도 확장했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상무는 "이번 통합 물류 시스템 확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마련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