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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건화물선 운임지수 급등요인과 대응방향(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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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12.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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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지난 10월 8일 BDI가 2,146p를 기록하며 201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 이 같은 건화물선 운임지수 급등은 연초 대비 7배 이상 운임이 상승한 케이프 선형이 주도

- 다만, 대형선 운임을 급등시켰던 브라질 철광석 수출물동량이 감소하여 하락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11월 6일 현재 BDI는 1,602p를 기록


◦ 중고선 및 신조선 가격 또한 올해 상반기에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


◦ 최근 시황 회복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물동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톤-마일 효과가 큰 브라질 →

중국 철광석 물동량 증가에 기인

- 지난 5월 ~ 8월 간 브라질 헤알화의 대미 환율이 26% 상승하여 브라질 철광석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하면서 수출이 확대


◦ 아울러 중국 및 인도의 석탄 수입물동량 증가 또한 건화물선 시황상승의 호재로 작용


◦ 공급측면에서는 신조선 인도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선박해체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박 증가량이 크게 둔화된 점도 시황회복에 기여

- 또한 선사들이 운임이 극히 낮았던 케이프 선박의 운항속도를 대폭 줄이는 소위 “Super-Slow

Steaming” 전략을 취한 점도 커다란 선박흡수효과로 작용


◦ 세계 경제의 회복국면 진입을 시사하는 지표가 다수 발표되는 가운데, 내년도 건화물선 물동량은

톤 기준 5%, 톤-마일 기준 7% 수준의 증가세 전망

- 그러나 선박증가는 4%에 그칠 전망


◦ 이 같은 수급여건 개선으로 운임선도거래에서 내년 BDI는 올해보다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평가


◦ 우리나라 건화물선 선사는 운항선대 통합운영 등의 자구노력, 금융권은 유동성․선박금융 지원, 화주는 국적선사와의 상생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긴요


◦ 또한 신규물동량의 70%가 발생하는 신흥국 화주와의 물류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급등락 우려가 있는 시황여건에 대비한 시장위험관리 강화가 필요 (전문 별첨)




KMI현안분석7호_2013.11.pdf


출처: KMI 해운시장분석센터

고병욱 전문연구원, valiance@kmi.re.kr 02-2105-2916


목 차

Ⅰ. 최근 건화물선 시황 02

Ⅱ. 수급요인 분석 09

Ⅲ. 성약 행태 및 FFA 시장 요인 16

Ⅳ. 미래 전망 및 대응방향 18

부록. 볼틱운임지수 해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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