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국제물류위클리 제238호 (2014.01.08)
□ 2013년 상하이항 컨테이너물동량 3.3% 증가로 세계 1위 유지
ㅇ 상하이항은 2013년에 전년대비 3.3% 증가한 33.6백만 TEU를 처리하여 소폭의 회복세를 보임
- 2012년은 전년 대비 2.5% 증가에 불과하였으나, 장강 유역의 터미널 지분의 지속적 확보 및 확대를 통해 3%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ㅇ 이는 최근 중국의 수출 침체로 상하이항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도 불구하고 연간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율을 3%대로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임
- 그러나 총 물동량은 524백만톤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하여, 상하이항 운영사인 SIPG의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향상됨
ㅇ 한편 상하이항은 현재 내부적인 경쟁과 기회라는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
ㅇ 우선 내부적 경쟁에서는 대부분의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상하이항의 다음 기항지인 닝보-저우산항과 지속적인 경쟁으로 물동량 증가율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음
- 최근 APM Terminals는 2014년 하반기 운영 예정인 닝보항의 신규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지분을 25%에서 33%로 확대하여 중국내 주요 거점항만으로 활용할 계획임
- 닝보-저우산항은 2012년 16.8백만TEU에서 2013년에 18.2백만TEU로 잠정 집계되어 전년 대비 8%의 성장률을 기록함
ㅇ 기회적 측면에서 상하이항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2가지 촉매제를 가지고 있음
- 첫째는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양산 심수항 4단계의 개발로서, 향후 Post-Panamax급만을 대상으로 하는 완전 자동화 터미널을 개발할 예정임
- 두 번째는 세금면제, 관세면제 및 통화자유화 등 종합적 정책이 시행되는 상하이 자유무역 시범구가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잡게 되면 범아시아의 SCM 허브로 성장 가능
자료 : www.lloydslist, 2013-2014.
<목 차>
▣ 물류정책·사업동향
1. 2013년 상하이항 컨테이너물동량 3.3% 증가로 세계 1위 유지
2. 파나마 운하 완공 시기 추가 지연 가능
3. 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Global Ports, NCC 흡수합병
4. Maersk, Euronav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5척 매각
▣ 물류시장동향
1. Evergreen, 원가 절감을 위한 선대 개편계획 발표
2. 로테르담 항만, 항만 사용료 인상
출처: KMI
KMI 국제물류 위클리 제238호_201401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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