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日 자동차회사인 닛산이 현재의 엔화 강세에 따라 해외생산을 늘리고 국내 생산량을 100만 대 이하로 낮출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내 생산을 최소 100만대 이상 약속했지만 최근 엔화 강세에 따라 약속이행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닛산은 엔화 강세에 대응해 생산시설 해외이전과 일본내 조립 자동차의 외국산 부품사용 확대 등을 단행한 대표적 일본 기업이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판매하는 콤팩트카 '마치'를 100%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소형 '로그' 크로스오버와 스포츠 유틸리티인 '인피니티 JX'의 생산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닛산은 엔화 강세 대응 방안으로 아시아 지역내 생산 부품 사용을 크게 늘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지가 주요 부품 수입국이다. 한편, 닛산은 올해 연간 판매량을 460만 대로 전망하고, 9조400억엔의 매출과 2700억 엔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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