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인증업체) 인증 지원을 위한 관련예산을 확대 편성한다. 기업들의 수출입 국제운송량이 늘면서 국가간 화물이동에 대한 신속한 통관과 안정성이 제품 경쟁력이 원천이 되고 있다.
관세청은 26일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에 총 9억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세청은 AEO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50여개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지원중으로 내년에는 2~3배 가까운 기업들을 더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국·EU 등 AEO 도입국가(48개)의 무역 비중이 전세계 교역량의 77%를 점유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8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AEO인증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의 AEO인증 업체수는 100개 미만으로 미국, 중국 등 외국에 비해 공인 업체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실제로 미국은 1만100여개 공인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1825개), EU(5766개), 일본(456개), 캐나다(1419개) 등으로 나타났다.
*** AEO인증업체 혜택
세관 당국이 수출입업체, 운송업체, 창고 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로 물품 검사 면제 등 통관 상 다양한 혜택 부여한다.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우리 AEO 공인수출기업이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부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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