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주요 인프라 투자 활성화 예상 - 브라질은 앞으로 개최하는 월드컵과 올림픽을 위해 약 450만 달러 규모의 항만 인프라 투자를 계획 - 투자는 민관협력 사업(PPP) 형태로 진행 될 것이며 2014년 월드컵을 위한 프로젝트의 개괄적인 내용은 공개하였음
ㅇ 동시에 브라질의 항만 인프라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며 항만 투자의 시급성이 대두 - 최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브라질 항만의 인프라 설비 수준이 BRICs 국가들 중 최하위라는 평가를 내려 142개국에서 130위에 머무름
ㅇ 반면 민간 투자자의 입장에서 항만 인프라 설비의 건설, 확충, 및 새로운 터미널 건설에는 행정적 절차의 지연과 복잡함 등 어려움이 존재 - 민간 투자자의 터미널 개발 참여를 위해서는 국가수로운송 에이전시(ANTAQ)의 승인을 받으면 되지만 절차와 규정이 매우 까다로우므로 민간 투자자들에게 큰 장애가 될 수 있음 - 브라질 항만터미널 협회(ATBT)는 적어도 30개의 민간 터미널 프로젝트가 있지만 승인받을 때 까지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밝힘 - ATBT 대표 Wilen Manteli는 항만 운영에 있어 관리의 분산화가 필요하며 정치적 개입의 복잡함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조속히 전문 기관들이 운영문제를 담당해야 한다고 밝힘 - 한 예로 글로벌 기업 A사는 항만 건설에 약 132억 달러를 투자하여 자사 전용 화물처리와 기존 터미널의 현대화를 계획하였으나 정부의 절차과정에서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지 못하였음
ㅇ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을 목표로 계획 중인 항만 프로젝트는 페리터미널 개발이 대부분이 지만 신규 항만 투자시 우선 브라질 항만개발 투자의 행정적 절차와 ANTAQ 지침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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