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기 안성에 신축공장 준공 예정
▲락앤락 충남 아산 자동화물류센터 내부 전경.
[CLO] 국내 주방용품업체인 락앤락이 충남 아산에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총 200억원을 투자해 5만148m² 부지(연면적 1만7289m²)에 지상 3층 건물(자동창고, 입출고라인, 입찰하장, 사무동 등)로 구축됐다. 락앤락 윤조현 전무는 "상품의 코드만 입력하면 픽업 물품을 자동으로 입출고가 가능하고, 동시에 이동 물품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기록돼 일정 재고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생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매출이 지난 3년 동안 매년 40% 가까이 증가하고 생산 제품의 종류 역시 2배 가량 증가해 물류 관리의 필요성 증가했다며 이번 자동화물류센터 준공으로 연간 2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락앤락은 오는 2013년 3월 신축공장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안성에 부지 5만4000평을 매입,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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