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통 택배대란 숨통 트이나
긴급물량 옥천·용인터미널로 분산…대전 문평동 정상화 주력 '전산장애냐, 단순 현장인력 문제냐' 규명 없고, 의혹만 증폭 [CLO 김철민 기자] 국내 1위 CJ대한통운발 택배대란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에 차츰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밤샘작업 등 임직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9일 오전부터 집하, 배송 등 업무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황이 급박한 주요 쇼핑몰업체들의 물량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며 "통합 후 대전 터미널에 집중된 허브기능을 옥천, 용인 등으로 분산시켜 물량 병목현상을 해결해가는 과정 중"이라고 말해다. 그렇다고 CJ대한통운 택배의 심장부인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의 기능이 100% 회복된 것은 아니다. 'ㅇ'쇼핑몰업체 물류팀 한 관계..
INSIGHT
2013. 4. 10.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