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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항, 5년간 자유화물 보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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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5. 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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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항, 향후 5년간 자유 화물(Discretionary cargo) 보호 추진
ㅇ LA항은 2011년 향후 5개년 계획(Five-Year Strategic Plan)을 발표하면서, 자유 화물(Discretionary cargo1)의 지속가능한 유치를 최대 핵심목표로 설정함
- LA항은 그 동안 Post Panamax급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미 동부 지역 화물을 유치(Land-Bridge)하여,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 특히, 2010년에는 LB(Long Beach)항에서 운영되던 HMM(Hyundai Merchant Marines)의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가 LA항에서 운영되는 APM Terminals의 Pier 400으로 이전(일부시설 재임대 사용)함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임
- 이러한 상황에 따라 컨테이너화물이 LA항만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자유화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 해당 화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


ㅇ 자유 화물은 그 운송 절차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 항만(LA, LB)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서안 및 인근 중남미 항만을 이용할 수 있음
- 따라서 캐나다 및 중남미 항만 또한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통해 치열한 컨테이너 화물 유치 경쟁을 준비하고 있음


ㅇ 이러한 항만간 경쟁에 더해, 2014년 파나마 운하 확장이 완료되면, 많은 비중의 자유 화물이 all-water 서비스를 이용하여 미 걸프만 및 동부 지역으로 직접 운송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Post Panamax급 선박 통과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의 Pendulum 서비스 및 복합운송의 결합 보다는 all-water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선사의 입장에서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임


ㅇ 따라서 LA항은 자유 화물에 대한 시장점유율 제고․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전략 동반자인 철도 및 육상운송 대리점․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외적인 재정 건전성 확보를 향후 핵심정책으로 설정
- 세부적인 전략으로는 항만시설의 지속적 개발, 전반적인 항만경쟁력 강화, 시장점유율 증대, 토지 이용의 최적화, 관련 기술 개발, 작업문화 개선, 재정상태 공유 및 회계감사의 강화, 보조금 확대 등을 마련할 계획임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150호 (2012.05.03)

 

국제물류위클리 150호.pdf


<목  차>


▣ LA항은 향후 5년간 자유 화물(Discretionary cargo) 보호가 핵심 목표

▣ 인도네시아 IPC, 탄중프리옥항 확장 목적의 깔리바루항 건설 7월 착공

▣ 호주, 멜버른항 확장 개발 계획

▣ 브라질 터미널 개발 및 운영권 획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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