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이제 우편물을 일반 택배회사로 보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이 민간 택배기업으로 처음으로 우편물 전문 택배서비스 '원메일'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원메일은 전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터넷으로 등기를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요금은 택배기사 방문시 3000원, 고객이 택배 취급점에서 직접 접수하면 2800원이다. 원메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우편물 보호용 파우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일반 택배기업의 우편물 배송은 지난해 우편법 일부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128년만에 민간에 개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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