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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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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2.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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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회장 연임이냐, 새 회장 선임이냐"

오는 21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예정

국토부-해수부 분리, 향후 협회 운영 방향도 주목


[CLO 김철민 기자]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주)한진 대표이사) 임기가 이달 만료됨에 따라 연임 여부와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현 국토해양부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 분리돼 육・해・공 통합물류 기능이 양분돼 향후 통합물류협회의 조직 운영에 어떤 영향을 받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3대 통합물류협회장에 현 석태수 회장의 연임과 더불어,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등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협회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사회 소집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아 후임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내부에서는 석 회장의 연임이 불가할 경우, 후임으로 3대 통합물류협회장에 노영돈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을 후보로 추대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사들은 이중 올초 수익성 개선과 택배종사자 처우개선을 이유로 택배요금 정상화를 선언한 현대로지스틱스 노영돈 대표를 차기 협회장 추대를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대・중소 물류기업 간 협력을 위해 중견 물류업체를 대표해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도 적임자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특히, 서 회장은 한국물류협회(통합물류협회 전신) 회장을 지낸바 있어 회원사 규합, 협회 운영 노하우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통합물류협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회원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아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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