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 인도네시아 코카콜라 물류 계약

[CLO] 범한판토스가 그 동안 전자, 화학 등에 주력했던  국제 3PL분야를 식품, 자동차 부품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범한판토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코카콜라와 창고 및 수배송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인근 찌비뚱(Cibitung)공단에 위치한 7000㎡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에서 제품 보관 및 각 지역 도매상의 수배송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회사 측은 수마트라섬 최대 도시인 메단(Medan)에서 코카콜라 창고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점차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지난 2월 쌍용자동차 유럽부품물류센터(SEPC)를 오픈하고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한 차부품 공급망을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각 상품 분야별 창고물류(W&D) 사업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