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각각 쑤저우, 광저우에 공장 설립
2011년부터 생산 본격화…공급망 경쟁력 확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중국 내 LCD 패널 공장 설립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에 LCD 패널 생산라인을 갖추기 위해 30억 달러(약 3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
중국 정부의 승인 일정에 따라 올 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1년 3분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공장의 생산규모는 7.5세대 기판(1,950×2,250㎜) 기준으로 월 10만장이다.
LG디스플레이는 40억 달러(약 4조7,000억 원)을 투입해 광저우에 8세대(2,200×2,500㎜) LCD 패널 공장을 짓는다. 올 상반기 공사를 시작으로 2012년 1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생산규모는 월 12만장으로 이는 47인치 LCD TV를 월 96만장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 LCD 생산라인을 확장하게 된 것은 중국 내 LCD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올해 2,260만대로 예상되는 중국 LCD TV 수요는 내년에는 2012년까지 4,07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국 내 생산기지 건설로 공급망이 강화되고 납기도 단축되며 물류비용도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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