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김철민 기자] 인천지역 항만물류기업들의 모임인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에 배준영 우련통운 부회장(44·사진)이 선출됐다. 이로써 배 회장은 1991년 협회 출범 이후 선거로 첫 회장에 오른 인물이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는 배준영 우련통운 부회장(지역업계 대표)과 권오연 한진 경인지역본부장(대기업 대표)이 양자대결로 나선 것으로 전했다.
투표결과 36개 협회 회원사 중 34개 기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배 회장이 18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근직인 인천항만물류협회장직은 하역업계 좌장 역할을 하며 인천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항만위원회 7인 위원에 포함돼 항만 운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배준영 회장은 현 우련통운 배요환 사장의 친형이다. 전 국회 부대인 출신으로 지난해 4월 총선에는 인천 중·동·옹진 지역에 출마하기도 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미 콜럼비아 대학교 석사를 마치고 인하대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이어 한나라당 인천시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청와대 행정관과 UN본부 인턴과정을 거쳐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에서 근무한 뒤 2009년부터 국회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배준영 회장은
△인천(70년생) △인천남중, 선인고△연세대 정치외교학 학사 △콜럼비아대 국제행정대학원 석사 △인하대 대학원 물류학 박사과정 수료 △대통령 공보비서실 행정관 △우련통운(주) 대표이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사 △인천상공회의소 의원 △한나라당 인천시당 대변인 △외교부 한-미,한-EU 전문가 자문위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국회의장 비서실 △국회 부대변인 △현 우련통운(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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