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직원자녀 장학프로그램 한국까지 확대

[CLO 김철민 기자] DHL코리아는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업스테어스(Upstairs)’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어스’는 모기업인 도이치포스트 DHL그룹의 전세계 직원 자녀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돼왔던 것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면서 DHL코리아 직원들도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DHL코리아는 직원 자녀 총 6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금 지급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최장 3년간 도이치포스트 DHL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교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기회의 장을 마련해 의미가 깊다”며 “안으로는 애사심을 고취하고 밖으로는 직원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