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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이소아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이 석탄 등 자원부국 인도네시아(印尼)의 자원물류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주 라핫(Lahat)에 법인을 설립한 CJ대한통운은 이 지역광산에서 채굴된 석탄을 약 150km 떨어진 스까유(Skayu)까지 20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송하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향후 연안운송 및 해상수출까지 맡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계 2위의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석탄 채굴량이 약 672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 석탄 소비량의 34%가 인도네시아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물류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글로벌본부장 허욱 상무는 “자원수송의 경우 내륙운송, 항만, 해상운송 등 복합운송기능과 일괄물류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종합물류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원물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CJ대한통운(구 CJ GLS)는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8개 물류센터와 300여명의 현지 직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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