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디이로지스, 동부익스프레스와 합친다

[CLO 김철민 기자] 동부그룹 디이로지스가 동부익스프레스와 합친다. 디이로지스는 동부가 지난 3월 인수한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물류자회사다.

동부그룹은 19일 디이로지스의 자산부채 및 영업권을 동부익스프레스에 양수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이로지스는 오는 8월 청산된다. 디이로지스는 운송주선과 창고임대 업무를 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본은 27억4600만원 수준이다.

동부 관계자는 “기존 물류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로 넘겨 내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