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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 日 니치린社와 화학물류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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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8. 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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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송인택 인턴기자(인하대)] 범한판토스는 일본 화학업체인 니치린(NICHIRIN)화학공업주식회사의 물류부문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ISO탱크컨테이너(Tank Container)를 이용한 수출입 화학품의 물류업무를 공동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ISO탱크컨테이너는 국제해사기관(IMO),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세계 각국의 관련규정에 의해 규격화된 액체화물 운송수단을 말한다. 특히 ISO탱크는 드럼(Drum)운송이나, 구획식 탱커(Parcel Tanker, 다품종의 화학제품을 선적)에 비해 취급이 용이하고 안전하며, 제반비용(인건비, 드럼포장재 등)이 들지 않아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니치린 사는 1971년에 설립된 탱크로리 제조 및 ISO탱크 대여, 운송전문업체로 일본 내 철도수송 거점을 포함해 약 30여개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국내 화학업체인 화승알앤에이와 판매·구매·생산·해외 활동 부문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등 동남아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니치린 사와 화학품 수출입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내륙운송 및 보관업무 영역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PHOTO BY SHIKOKU


용어설명: ISO탱크컨테이너

ISO탱크컨테이너는 국제해사기관(IMO),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세계 각국의 관련규정에 의해 규격화된 액체화물 운송수단을 말한다. ISO탱크의 표준용량은 1만7500, 2만, 2만1000, 2만3000 및 2만4000 리터이며, 외형크기는 표준 20피트 컨테이너와 같기 때문에 컨테이너 전용선에 선적하여 운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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