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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북극항로 시범운항 출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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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9.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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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현지시간) 러시아 우스트루가(Ust-Luga)항에서 열린 현대글로비스 북극항로 시범운항 출항식에 참석한 현대글로비스 조찬주 러시아 법인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스테나 해운 칼 요한 하그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내빙선 스테나 폴라리스(Stena Polaris)’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LO 송훈민 인턴기자(해양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우스트루가(Ust-Luga)항에서 국적 선사로는 처음 추진하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의 출항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항에 현대글로비스는 여천NCC㈜가 수입하는 나프타 4만 4000톤을 내빙선에 싣고 북극해를 통과, 10월 중순경 국내 광양항 사포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 거리 1만 5500Km와 운항시간 약 30일이 예상되는 이번 북극항로 시범운항은 기존 남방항로 대비 6700km 거리와 15일의 운항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시범운항에 자사 수석 항해사 출신인 이승헌 해기사를 북극항로 시범운항 내빙선에 승선(관련기사 "북극으로 출항합니다" 현대글로비스 이승헌 항해사)시켜 북극해 운항 절차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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