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심물류와 스타트업의 역할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종합물류인증센터장
"사회시스템을 배제한 비즈니스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도시물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 인프라에 대한 정책적인 요구가 필요하다"
새로 진입한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공공성이 없으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없다. 가령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모델을 보면 복지부에서 일부 보조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업에 공공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정부, 물류기업 입장에서도 전부 윈윈할 수 있다면 소비자까지 자연스러운 효율적 연계가 가능하다.
결국 사업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하는가, 그것이 도시물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회시스템을 배제한 비즈니스모델은 지속할 수 없다. 반면 사회 시스템과 결합 가능하면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얼마든지 확보 가능하다 생각한다. 때문에 스타트업들은 도시물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 인프라에 대한 정책적 요구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제도를 바꿀 수 있는 논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공공성이 담보가 되어야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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