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운영자, ‘배송 서비스’ 영향력 커져 사업자 대부분 ‘당일 배송시스템 구축’ 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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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 2009-11-30 오전 11: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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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배송이 몰리는 연말 특수가 다가오자 퀵서비스를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활용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쇼핑몰 운영자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6%(176명)가 상품 배송은 ‘2일 이하’라고 대답했다. ‘24시간~48시간’은 41.4%(99명), ‘24시간 미만’은 25.5%로 나타났으며, 특히 ‘12시간 미만’도 6.7%나 돼 눈길을 끌었다.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에 얼마나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매우 크다’는 63.6%(152명), ‘조금 상관 있다’는 25.9%(62명)로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약 90%는 쇼핑몰에서 ‘배송서비스’를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지연 시 조치사항은 ‘사과문 전달’이 61.5%(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쇼핑몰 포인트 적립’ 20.5%(49명), ‘환불’ 4.6%(11명), ‘퀵서비스를 통한 배송’ 3.8%(9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택배업체 선정기준으로 ‘빠른 배송’이 35.6%(85명) 가장 많았고, ‘안정성’ 24.7%(59명), ‘저렴한 가격’ 18%(43명), ‘택배 기사의 친절도’ 15.9%(38명) 순으로 응답이 뒤따랐다. 특히 ‘당일배송시스템 구축’ 질문에 절반이 넘는 69%(165명)이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마케팅교육사업부 김영철 총괄이사는 “쇼핑몰 고객이 당일 배송 또는 반나절 배송과 같은 총알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배송시스템을 개선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표 : 택배업체 선정기준 빠른 배송 (35.6%) / 안정성 (24.7%) / 저렴한 가격 (18%) / 친절도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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