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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홈플러스, 글로벌 유통·물류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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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1. 7.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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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홈플러스가 7일 인천 무의도에 세계 3위 소매유통업체인 영국 테스코와 함께 ‘테스코 아카데미-아시아’를 열었다. ‘테스코 아카데미-아시아’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세운 첫 아카데미다. 테스코그룹은 이를 위해 약 3000만 파운드(약 5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필립 클라크 테스코그룹 회장은 “이곳이 아시아 지역 교육과 전문성의 허브가 될 것이며, 로컬 지식과 글로벌 경험을 결합해 미래의 리더를 길러 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서비스 달인 아카데미`, `수축산 명장 아카데미`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카데미는 대지 면적 5만9303㎡(약 1만7900평), 연면적 1만6020㎡(약 4800평) 규모에 총 22개의 강의장과 하루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87개의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2만4000명이다. 도서관과 비즈니스센터, 실내외 복합공연장, 피트니스센터, 당구장, 세탁실 등 생활레저시설을 두루 갖췄다. 테스코그룹 14개국의 핵심 유통 전문가를 양성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벌 테스코 직원뿐 아니라 국내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아카데미는 또한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아카데미’로 지어졌다. 신재생에너지와 LED 조명,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70가지의 친환경 아이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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