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니폰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DHL 글로벌 포워딩 등 일본, 중국 지역 주요 포워딩업체들이 인천공항 화물시설 시찰에 나섰다. 한중일 간 인천공항을 통한 환적화물 이용증가에 따른 관심으로 풀이된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해외지역 물류기업 인천공항 초청행사’를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인천공항을 통해 환적화물을 처리하는 해외 주요 물류기업이 실제로는 인천공항의 화물시설을 직접 경험한 적이 없어 화주를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 인천공항을 허브로 이용하는 국적항공사와 공동 초청을 통해 인천공항, 항공사, 물류기업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경쟁공항을 통해 처리되고 있는 환적화물 유치를 통한 물동량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업체는 니폰익스프레스, 유센로지스틱스, DHL 글로벌 포워딩 등 중국, 일본 지역 주요 물류기업 총 30개사로 행사 기간 중 자사의 환적 화물이 처리되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물류단지, 화물 계류장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공항 및 국적사 실무진과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 화물 처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초청대상이 일본, 중국 주요 거점별 환적화물 처리 상위 물류기업 10개사의 실질적인 운송루트 변경 권한을 가지고 있는 임원진 및 부서장급으로 한정돼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 항공화물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 물류업체 관계자인 나카니시 히데토시 씨는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화물시설과 처리 절차를 직접 보고 인천공항 경유 환적화물 처리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며, 인천공항의 우수한 화물 네트워크 및 물류분야 전략 청취를 통해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 파트너로서 인천공항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해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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