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배송사업자 추후 선정…CJ GLS, 한진 등 경합 예상
[CLO=김철민 기자] 국내 최대 오픈마켓 업체인 이베이코리아의 물류센터 통합운영사업자로 KCTC가 선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CTC가 옥션과 지마켓의 합병으로 물류센터 운영사업자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연간 물류비는 300~45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중 물류센터 운영비용은 250~300억 정도로 예상된다. 통합물류센터 운영에 따라 일일 3~4만 박스의 물동량(월 100만 박스 이상)이 움직이며, 300여명의 현장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오픈마켓 단일 업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관심을 모은 택배 등 통합배송사업자 선정은 추후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는 잠정적인 후보사로 CJ GLS, 한진 등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CJ GLS와 한솔CSN, KCTC(고려종합운수), 엠큐(MQ)로지스틱스 4개사 이외에도 (주)한진이 뒤늦게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마켓이슈> 오픈마켓 공룡 이베이코리아 "물류 누가 맡나?"
<기업> 범한판토스, 스마트한 업무 역량 ↑ (0) | 2011.11.02 |
---|---|
<화주> 이베이 물류입찰 "수도권 부지가 승패 갈랐다" (0) | 2011.11.02 |
<유통> 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모바일쇼핑 '활기' (1) | 2011.11.01 |
<화주>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참여 물류6개사 관심 (0) | 2011.10.31 |
美 캐터필러 "글로벌 생산기지 이전 미정" (0) | 2011.10.3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