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CJ대한통운 통합 택배…첫날부터 삐걱
통합 시스템 전산장애…대전 문평동 허브 터미널 올스톱예스24, 인터파크, G마켓 등 이용고객 불만 봇물 곤혹 [CLO 김철민 기자] CJ대한통운 택배가 통합 서비스 첫날(3일)부터 전산장애로 진통을 겪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통합된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택배 연계시스템 문제로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의 화물처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등 원활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이곳은 부지면적 6만9500㎡(2만1000평), 연면적 4만1600㎡(1만2600평) 규모로 하루 50만 박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 터미널로 CJ대한통운 택배의 심장부다. CJ대한통운 택배 서비스의 불통(不通) 사태가 발생하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오픈마켓 쇼핑업체들에 입점한 소규모 개..
INSIGHT
2013. 4. 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