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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3PL이 꼭 챙겨야 할 3가지

INNOVATION

by 김편 2012. 3.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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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012 Third Party Logistics Study
정리: 김철민 기자

[CLO] 기업경영영이 선진화될수록 3PL(3자물류)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반면 전 세계 경기불황의 지속은 시장의 소비 및 생산을 모두 위축시키고 있어 3PL의 불안 요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 성장률은 2년 연속 하락하면서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KDI와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각각 4.2%, 3.6%로 하향조정했다. 각종 시장전망과 지표가 밝지 않지만 위기는 곧 위험과 기회가 상존한다. 이런 점에서 3PL은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분석해 대응 전략을 세움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살려야 한다. 위기와 희망이 공존하는 혼돈의 시대, 과연 3PL기업이 나아가야할 이정표는 무엇인가?

1. 공급망·물류 통합 체계 구축 가속화 

A well-designed supply chain control tower enables a company to measure and control the effectiveness of the supply chain in terms of agility, resilience, reliability and responsiveness. This trend can be viewed as a positive method of managing overall supply chain activities and processes, but 3PL and shipper must collaborate to prevent duplication of efforts and undue added costs.

전체 공급망에서 공장 및 유통을 제외한 물류분야가 그동안 블랙박스로 여겨져 왔고, 아웃소싱된 물류 분야에서의 정보 흐름의 단절 및 관리의 어려움을 고려해보면 향후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통합 물류/SCM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통폐합, 물류 기능 확대가 필연적이다.

또 물류기업 역시 통합관리 (데이터 통합, Visibility 확보, Strategic Planning 기능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일관된 데이터와 정보의 형태로 관리함으로써 문제가 생겼을 때 이에 대한 대응을 빠른 시간 안에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다.

2. 현지생산체계 구축 가속화

Nearshoring is another sign of constantly changing global dynamics. Companies have moved production to emerging markets in pursuit of lower costs, but that decision sometimes changed conditions in those very markets. This challenges companies to reconsider the overall economics and in some cases return to nearshoring. 

불확실성의 증대 및 소비자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수요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Quick Response 유형의 공급체인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곧 물류 및 SCM에 있어 저비용에 대한 초점이 서비스로 이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저비용만을 강조하다 보면 결국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힘들고 이는 Supply와 Demand의 Mismatch를 유발하게 되어 전체 비용을 오히려 상승시키는 부작용이 있어 왔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불확실성은 저비용 보다 Total Landed Cost에 대한 고려를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만들고 있다. 물류기업은 결국 운송 및 보관에서의 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역량 확보라는 2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양극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3.
소셜 미디어의 적극적 공략
the supply chain industry is in the early stages of working out how to best leverage social media for asks such as collaboration, enhancing forecasting and locating talent, to enhance day-to-day business functions while minimizing the risks…

SNS로 대변되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정보 획득비용이 낮아지고, 문제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Supply Chain의 협력을 통해 전체가 WIN-WIN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보면 소셜 미디어를 Supply Chain 및 물류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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