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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지중해 잇는 신 물류루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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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2. 3. 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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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홍해-지중해 항만 간 새로운 물류루트 개발 계획 발표


ㅇ 지난 3월 5일 이스라엘의 Benjamin Netanyahu 총리는 홍해의 엘라트(Eilat)항과 지중해의 텔
아비브(Tel Aviv)간 350km를 잇는 철도 개발과 지중해 연안의 하이파(Haifa)항과 아시도드
(Ashdod)항을 연결하여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
- 개발 계획 수립의 목적은 수에즈 운하를 대신하여 아시아와 유럽 간 해상무역의 새로운 루트를
제공하는 것이며, 아울러 수에즈 운하 폐쇄 가능성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물류관련 보험정책
(Insurance Policy)에 근거

ㅇ 이 계획 발표에 대해 일부에서는 홍해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해안선은 고작 11km에 불과하며,
홍해에 위치한 엘라트항은 이스라엘의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항만개발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입장을 보임

ㅇ 한편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2012년 말까지 법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며,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건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 개발자금은 현재로서는 3가지 옵션을 고려 중에 있는데, 첫째는 정부 재정투자, 둘째는 민간자본
유치, 셋째는 외국 정부 지원 등임
-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교통부장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전제하면서 철도건설과 관련하여서는 철
도건설에 경험이 많은 중국의 참여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함

ㅇ 엘라트항은 인산염과 칼륨을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고 아시아로부터 자동차를 수입하는
항만으로써 2011년 현재 취급 물동량이 이스라엘 해상화물의 6%에 불과한 소규모 항만으로,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20만 TEU이나 1991년 59,000TEU를 처리한 것이 최고 수준

KMI 국제물류위클리 제143호


< 목 차 >
□ 이스라엘, 홍해-지중해 항만 간 새로운 물류루트 개발 계획 발표
□ 브라질 77개 터미널 운영권 재입찰 계획
□ 자메이카 정부, 해운․물류산업 투자 발표
□ 호주 BHP사, 켐블러항 석탄터미널 확장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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