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송훈민 인턴기자(해양대)] CJ대한통운이 플랜트 등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량물 계약물류 시장 확대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JGC(Japan Gasoline Company)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개발하는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의 전담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JGC는 세계 70여 국에서 7만여 프로젝트를 수행한 세계 최대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 자잔 지역에 10억4000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중국·미국·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는 모든 플랜트 건설 기자재의 수송을 맡게 된다.
최원혁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은 CJ대한통운이 세계 물류시장에서 물류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증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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