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전문지로 도약하길
조홍제 (주)한진 차장
지금 CLO가 가지고 있는 물류 전문지로서의 색깔을 꼽으라면 노란색과 빨간색이다. CLO는 물류 전문인이 아닌 노란 병아리와 같이 파릇파릇한 물류 초년생도 물류 트랜드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편하게 다가올 수 있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최신의 물류산업 트랜드에 맞춰 물류기업이 변하고 있는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열적인 빨간색이 느껴진다. 특히 5월호에 조명된 ‘Special Report 운송물류 스마트워크’에서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물류정보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의 사례를 보여 주었다. 고객 ‘Innovation QR코드로 통한다’에서도 스마트 폰의 확산이라는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QR을 활용한 신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기업의 이야기를 담아 내었으며, 도입사례와 같이 Activity에 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CLO만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릴적 미술시간에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으로 구성되는 색의 3요소에 대해 공부한 기억이 있다. 이 3가지 색깔이 있으면 모든 자연 속의 색깔을 다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CLO가 드넓고 푸르른 대양처럼, 높고 파란 하늘처럼 지구상의 모든 글로벌 물류정보를 담아내어 주길 당부하는 의미에서 파란색을 만들어 가길 기대 해본다. 이미 노란색과 빨간색을 가진 CLO가 파란색을 담아 글로벌 로지스틱스 전문지의 리더로서 도약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물류 꿈나무들에게 '등대'
한은경 인하대학교 4년
물류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인터넷에서 물류기사를 찾아보고는 하였지만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물류잡지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또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현장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물류탐방 등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한계가 많았다. CLO는 인턴을 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처음 접해보았다. 물류잡지가 창간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안고 보았고 역시 풍부한 내용들로 가득 차 기대 이상이었다.
CLO는 물류의 최근 동향들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한테서 전해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기사를 보거나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외에 전문가들의 생각도 같이 학습하여 현장에 대한 지식을 더 잘 익힐 수 있었다. 물류산업의 최근 동향뿐만 아니라 인생선배들의 지침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써 마음에 와 닿았다.
홈플러스 윤현기 상무님의 강의를 학교에서 한번 들은 적 있는데 이번 호에서 글로 적힌 SCM전략이나 후배들에게 해준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비즈니스모델 10선은 SCM의 영역의 확장에 대한 지식을 더 넓혀주었다. 또한 많은 물류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과 결합하여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CLO의 창간은 많은 물류학도들에게 밝은 불빛을 비춰주는 등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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