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의 라스트마일 전쟁 "공짜 물류는 없다"
편의점판 배달의 민족그 많던 운송비는 누가 다 지불했을까글. 김정현 기자 Idea in Brief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집, 회사 등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시대다.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3사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고객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CU는 이륜차 물류 스타트업과 제휴했으며, GS25는 몇몇 점포에 한정하여 스타트업과 제휴했다. 세븐일레븐은 직접 배달망을 구축했다. 고객 서비스 차원, 그리고 편의점의 유통채널 확장 측면에서 편의점 배달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 물류는 없다. 배달 공급망 안에 누군가는 그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달의 한국, 이제는 편의점까지 기자의 아파트에 사는 한 노년부부는 정기적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INNOVATION
2016. 9. 14.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