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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 [이성일의 콜드체인로드] “새벽배송, 왜 수도권에서만 하나요?”

    2017.09.02 by 김편

  • '물류 경쟁' 휘말린 중국 화물운송 플랫폼 업계, "정보가 돈이다"

    2017.08.30 by 김편

  • [박승범의 공급망뒤집기] 도심물류 시대 개막, “불편해질 준비됐나요?”

    2017.08.29 by 김편

  • 정글 같은 물류센터에서 ‘사람’을 외치다

    2017.08.26 by 김편

  • [물류센터 잠입기] '빅데이터'와 '자동화'로 유명한 그 창고를 가봤다

    2017.08.25 by 김편

  • [CLO캠퍼스] 거칠게 전하는 ‘리얼물류실무’ 강연

    2017.08.24 by 김편

  • [천동암의 물류에세이]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반짝거린다

    2017.08.22 by 김편

  • 교통정리 필요한 제멋대로 콜드체인

    2017.08.21 by 김편

  • 온라인에서 파는 계란, 안심할 수 있나요?

    2017.08.19 by 김편

  • 화물운송 스타트업이 54개나? 도대체 어디에

    2017.08.17 by 김편

  • 시대를 담은, 시대를 담지 못한 ‘화운법’

    2017.08.15 by 김편

  • 화물운송시장의 역사, 진입규제를 중심으로

    2017.08.14 by 김편

  • 화물운송시장 ‘적폐청산’, 대타협 가능한가

    2017.08.13 by 김편

  • 택배현장은 어쩌다 ‘알바지옥’이 되었나

    2017.08.12 by 김편

  • '치느님'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2017.08.11 by 김편

  • CLO 8월호(City Logistics 도심물류 이야기) 발행안내

    2017.08.11 by 김편

[이성일의 콜드체인로드] “새벽배송, 왜 수도권에서만 하나요?”

글. 이성일 마켓컬리 로지스틱스 리더 과거 소비자들은 ‘식료품은 눈으로 보고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식료품 시장의 ‘이커머스화’가 가장 느리게 진행된 것은 이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이 요구하는 B2C 영역의 콜드체인의 발전 속도 역시 더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많은 이커머스 업체가 훌륭한 사용자 경험(식료품과 비식료품을 포함하여)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간 결과, 식료품 시장의 이커머스화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온라인 식료품(Online Grocery)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졌고, 기존의 대형 유통사뿐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역량은 바로 ‘콜드체인’이다. 오프라인 점포와 연계된 콜드체인은 구축 및 운용이 비교적..

ARTICLES 2017. 9. 2. 07:52

'물류 경쟁' 휘말린 중국 화물운송 플랫폼 업계, "정보가 돈이다"

훠처방, 불법 프로그램으로 10여개 플랫폼의 화물 정보 수천만 건 빼돌린 혐의200여개 넘는 중국 화물운송 플랫폼, 자본력이 곧 경쟁력투자 유치 위한 필수조건, 더 많은 사용자와 화물 정보 ‘화물 정보’를 둘러싼 중국 화물운송 플랫폼 업체 간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올해 1월 중국 화물운송 플랫폼 윈만만(运满满)의 운영사 장쑤성윈만과학기술유한공사(江苏省满运科技有限公司)가 장쑤성(江苏省) 난징시(南京市) 우화공안국(雨花公安局) 측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사 시스템에 침투해 화물 정보를 훔쳐갔다는 이유로 동종업계 경쟁자인 훠처방(货车帮)을 고소한 소식이 전해졌다. 훠처방은 작년 6월 최근 ‘K프로젝트팀(K项目组)’을 신설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윈만만과 기타 10여개 화물운송 플랫폼에..

ARTICLES 2017. 8. 30. 05:30

[박승범의 공급망뒤집기] 도심물류 시대 개막, “불편해질 준비됐나요?”

글. 박승범 SCM칼럼리스트 몇 년 전 필자의 지인이 한 유명 프랜차이즈 돼지갈비집 본부장을 만나고 온 뒤 전해준 일화가 있다. 본부장은 보다 싼 가격에 식재료를 각 분점으로 배송하길 원했다. 필자의 지인은 본부장에게 물류센터에서 각 분점으로 ‘직배송’할 것을 제안했고, 그 대가로 저녁식사를 대접받았다고 했다. 지인의 제안은 당시로서는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도 그 방법이 최선일까. 교통량이 많아지고 신도시가 발전하는 현재의 시점에선 직배송의 비용 효율성이 그다지 높지 않을 것 같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랜차이즈 물류센터에서 각 분점으로 식재료를 배송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밀크런(마치 우유를 배달하듯이 순회하며 고객 주문을 수거 및 배송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

ARTICLES 2017. 8. 29. 08:00

정글 같은 물류센터에서 ‘사람’을 외치다

▲ 지난해 신축한 쿠팡 인천4메가센터. 덕평 물류센터와 함께 쿠팡이 자랑하는 두 개의 메가센터 중 하나로,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연초 이 센터에서만 하루 40만 건의 출고를 기록했다. 글. 엄지용 기자 물류센터가 커머스 업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언급됩니다. 데이터와 자동화에 기반한 ‘풀필먼트(Fulfillment)’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멋진 물류센터를 뽐내는 사례도 많습니다. 지난 2월 이마트몰은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자동화 물류센터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의 사례는 연일 언론에 떠들썩하게 보도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화려함 이면에서는 조금 다른 목소리도 들립니다. “자동화? 데이터?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다.” 왜일까요. 저는 지금까지 물류센터를 ..

ARTICLES 2017. 8. 26. 08:00

[물류센터 잠입기] '빅데이터'와 '자동화'로 유명한 그 창고를 가봤다

▲ 지난해 신축한 쿠팡 인천4메가센터. 덕평 물류센터와 함께 쿠팡이 자랑하는 두 개의 메가센터 중 하나로,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연초 이 센터에서만 하루 40만 건의 출고를 기록했다. 글. 엄지용 기자 물류센터가 커머스 업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언급됩니다. 데이터와 자동화에 기반한 ‘풀필먼트(Fulfillment)’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멋진 물류센터를 뽐내는 사례도 많습니다. 지난 2월 이마트몰은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자동화 물류센터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의 사례는 연일 언론에 떠들썩하게 보도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화려함 이면에서는 조금 다른 목소리도 들립니다. “자동화? 데이터?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다.” 왜일까요. 저는 지금까지 물류센터를 ..

ARTICLES 2017. 8. 25. 05:00

[CLO캠퍼스] 거칠게 전하는 ‘리얼물류실무’ 강연

이름조차 생소한 ‘프로젝트물류’, ‘포워딩’은 대체 무엇일까. 물류기업 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팔고 있을까. 제조사·커머스 물류팀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물류센터에서는 까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리얼물류실무’ 강연이 열린다! 공급망물류 전문미디어 CLO와 한국청년물류포럼이 오는 9월 23일(토)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제1회 청춘물류캠프(청물캠)를 개최한다. ‘교수님과 인사팀은 모르는 진짜 물류이야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행사는 물류업계 취업을 생각하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과 물류 현장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물류의 다양한 직무정보를 현장 실무자..

ARTICLES 2017. 8. 24. 21:13

[천동암의 물류에세이]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반짝거린다

글. 천동암 교수 중국편. 중국 공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도 1년이 넘었다. 시나브로 중국 프로젝트는 종착점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난통공장에서 사계절을 보낸 오 부장. 그 1년의 시간이 매번 눈부신 것은 아니었다. TF의 지적으로 중국 공장에 본사 감사팀이 투입됐고, 조사 중에 발생한 맥스 구 부장의 자살 소식은 오 부장과 TF 팀원들의 가슴 한편에 커다란 소용돌이를 만들어냈다. 그 사건은 오 부장에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했다. 지난밤에는 폭우가 몰아쳤다. 폭우가 지난 뒤 이른 아침의 푸른 하늘은 수평선 같았다. 가없이 펼쳐진 푸른 가을 하늘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오 부장. 푸른 하늘이 파란 멍처럼 오 부장의 가슴과 얼굴을 헤집어 놓고 있었다. ‘요란스런 어젯밤의 비 울음소리..

ARTICLES 2017. 8. 22. 08:00

교통정리 필요한 제멋대로 콜드체인

글. 양수정 엔로지스 CEO / 박정수 탑경영연구원 대표 신선·저온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온제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시장의 대응은 한 발 느리다. 특히 저온 물류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는 부족함이 많다. 가령 물류센터는 제품별 보관 적정 온도에 따라 그에 맞는 저온창고를 운영하고 콜드체인을 유지·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매뉴얼조차 갖춰지지 못해 비슷한 시행착오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때때로 이러한 시행착오는 대형 식품사고로 이어지며 커다란 사회적 파장과 함께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킨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리는 것이 쉽지 않은 현재의 상황은, 적절한 비용 범..

ARTICLES 2017. 8. 21. 09:30

온라인에서 파는 계란, 안심할 수 있나요?

살충제 계란 논란 3일만에 유정란 판매 재개, "안전성 결과 문제 없다"신선식품 커머스 3社, 계란 파동으로 인한 피해규모 크지 않았다는 평가'사전 상품소싱 기준'과 '사후 관리 매뉴얼' 암약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란과 계란을 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들이 위기대응에 나섰다. 살충제 계란 사건이 보도된 직후, 온라인 식품 판매업체 마켓컬리, 배민프레시, 헬로네이처는 계란과 계란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대한 일시적인 판매중단 소식을 알렸다. 세 업체는 동시에 각사 홈페이지에 안전성 검사가 진행 중인 품목과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현시점 세 업체는 안전성이 인정된 '유정란'이 들어간 식품에 한해 판매를 재개했다. 특히 마켓컬리와 배민프레시는 국립농산품질관리원 등 ..

ARTICLES 2017. 8. 19. 06:46

화물운송 스타트업이 54개나? 도대체 어디에

글. 엄지용 기자 지난 6월, 국내에서 꽤 이름 있는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물류를 주제로 행사를 한다고 하여 담당자에게 그 배경을 물었다. 돌아온 답변. “올해 초 물류스타트업이 크게 늘어났다는 기사를 보긴 했는데, 솔직히 물류스타트업이 많은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류산업은 아직까지 스타트업이 다루기에는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류가 요새 뜨고 있다고 하고, 시장 확장의 가능성도 있어 보여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본지가 ‘물류스타트업백서’라는 제목을 달고 연재를 한 지도 어언 2년이 넘었고, 국내외 40여 개 물류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해 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지만, 스타트업 업계에서 바라보는 물류스타트업의 이미지란 딱 이 정도다. 그러니까, 뜨고 있는 것 같긴 ..

ARTICLES 2017. 8. 17. 07:00

시대를 담은, 시대를 담지 못한 ‘화운법’

글. 임예리 기자 지입제를 둘러싼 끝없는 논쟁 국내 화물운송시장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화운법)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이해관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몇 번이나 개정되었음에도 화물운송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킬 수 없었던 것은 이 때문이다. 830발전방안(‘화물운송시장의 역사, 진입규제를 중심으로’ 참고) 역시 50차례 이상 관계자 협의를 거쳐 발표되었으나, 발표 이후 화물연대가 이에 반발, 총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특히 화운법 제정 당시부터 개선하고자 했으나 현재까지도 이해관계자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논란 속에서 고착화된 제도가 하나 있다. 바로 지입제다. 지입제는 1960년대부터 국내에 있어왔다. 시장진입규제가 영업용 번호판의 가치를 올린 배경이었다면, 지..

ARTICLES 2017. 8. 15. 07:30

화물운송시장의 역사, 진입규제를 중심으로

글. 임예리 기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는 1)화물자동차 운송사업 2)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 3)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이 있다. 우선,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이하 운송사업)은 다른 사람의 요구에 응하여 화물자동차를 사용해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사업을 말한다. 다음,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이하 운송주선사업)은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채 화주로부터 의뢰받은 화물을 운송업체 또는 화물차주에게 연결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끝으로, 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이하 운송가맹사업)은 운송주선사업이 확대된 개념이다. 국내 화물운송시장에는 운송사업과 운송주선사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운송사업은 다양한 톤급과 종류의 화물자동차를 보유하여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운송사업 종사자들은 운송주선사업자나 운송가맹..

ARTICLES 2017. 8. 14. 06:39

화물운송시장 ‘적폐청산’, 대타협 가능한가

‘지입차주 재산권 보호 및 표준위수탁계약 도입’, 지입제 문제 해결할까‘표준운임제’와 ‘참고원가제’ 사이, 엇갈리는 목소리들불법유상운송 단속 등 있는 법부터 잘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글. 김정현 기자 화물운송시장에는 수많은 이해 당사자가 얽히고설켜있다. 화물운송시장이 정책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화물운송시장의 ‘적폐’는 오래 전부터 지적돼왔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있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업에서는 아직 화물운송시장의 상황은 나아진 게 별로 없으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더미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난 4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결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 새 정부 출범에 화물운송시장이 또 다시 시끄럽다. 새 정부의 정책이 화물운송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ARTICLES 2017. 8. 13. 06:30

택배현장은 어쩌다 ‘알바지옥’이 되었나

꼬리 무는 고용구조와 치열한 시장경쟁, 불법파견이 만드는 지옥도직접고용 전환이 정답일까 …인력수급과 기업가치 하락 우려 목소리도글. 임예리 기자 1월 19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택배·물류업종 사업장 2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택배), KG로지스, 로젠택배, KGB 택배, 우체국택배 등을 포함한 대형 택배사의 물류센터 250개소 가운데 202개소에서 불법파견, 최저임금법 위반, 주휴수당 미지급 등 총 58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택배·물류업체 250개소 근로감독 결과 발표(1월 19일) 그곳은 어떻게 지옥이 되었나 즉 거의 모든 택배사가 추가수당 미지급과 불법파견 등의 문제를 지적받..

ARTICLES 2017. 8. 12. 08:00

'치느님'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닭고기 원가는 치킨값의 15%, 닭고기 유통구조의 비밀을 찾아사육부터 도계, 가공에 이르기까지… 육계의 이동경로 파헤치기 글. 김정현 기자 치킨 한 마리, 소박한 풍요로움이다. 회사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퇴근한 뒤 맥주 한 캔과 함께 먹는 치킨 한 마리는 그야말로 ‘신성’하다. 그래서 우리는 치킨을 ‘치느님’이라고 부른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게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런데 최근 이 소박한 풍요로움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2만 원 가까이 치솟은 치킨 가격 때문이다. 보통 닭고기 원가는 치킨 가격의 15% 내외라고 한다. 그러면 나머지 85%는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해서 치킨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파헤쳐봤다. 도대체 닭고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기에 가격이 눈..

ARTICLES 2017. 8. 11. 11:46

CLO 8월호(City Logistics 도심물류 이야기) 발행안내

에디터가 꼽은 말, 말, 말 새 틀 필요한 물류, 공유경제가 대안될까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 “공유경제형 물류서비스가 ‘허브앤스포크’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계획을 미리 세운 뒤 대규모 운송을 할 수 있는 ‘퍼스트마일’ 물류와 달리 ‘라스트마일’ 물류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이러한 라스트마일 물류에서 공유경제형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다. 공유경제형 서비스는 이미 투자·구축되어 있는 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택시와 버스, 트럭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 곳곳에는 빈 공간이 많다. 공유경제형 서비스는 그 빈 공안에서 기회를 발견한다” “새벽배송, 왜 수도권에서만 하나요”이성일 마켓컬리 로지스틱스리더 “마켓컬리와 배민프레쉬, 더반찬, ..

ARTICLES 2017. 8. 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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