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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최적의 공급망을 연주한다

INSIGHT

by 김편 2011. 10.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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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CELLO)가 궁금해
글로벌化와 경제위기…기업들 SCM에 '주목' 
그룹 내 물류 신경망 조율, 시나리오 경영에 '힘'
수요·공급 예측패키지 완성 후 "해외무대로 뛸 것"

#. 첼로는 현악기다. 현악기 중 가장 부드러운 강약과 4옥타브에 걸친 넓은 음역을 갖췄다. 특히 첼로는 육중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리드미컬한 선율도 매우 민첩하게 연주할 수 있다. 오늘날 관현악과 실내악, 그리고 독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다.
지난 18일 삼성SDS가 '첼로(CELLO)'라는 통합물류·SCM(공급망관리) 솔루션 플랫폼을 첫 공개했다. 해마다 SDS는 IT컨퍼런스인 'TLC(Thought Leadership Conference)'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5회째 개최된 TLC 2011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이 바로 첼로다. 현악기 첼로는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지만 SDS 첼로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공급망을 관리(연주)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두 개의 서로 다른 첼로는 닮은 점이 있다. 첼로는 4개의 현(絃)이 울려 소리를 만들고, SDS의 첼로는 4PL(4자물류)의 4가지 핵심기능인 ▲글로벌 IT 인프라 및 솔루션 ▲물류실행 ▲공급망 계획수립 ▲컨버전스 등을 통해 공급망을 조율한다. 조화로운 조율을 가치로 한다는 점은 이들의 공통점이다. 그래서 SDS는 차세대 통합물류·공급망 솔루션의 이름을 첼로로 선택했는지 모를 일이다.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SDS의 글로벌 4PL사업 진출이 첼로를 통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editor> (중략)
관련기사: 삼성SDS, 물류IT 꿈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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