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의 Beyond Logistics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목표 "세계 7위 물류기업 될 것" "더 많은 직원과 노하우 필요"…대규모 구조조정 소문 일축 Q. "'승자의 저주'란 말이 두렵지 않나?" A. "(대한통운)인수 금액이 다소 높아 보여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주변의 걱정을 없애는 것이 CJ그룹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CLO=김철민 기자] CJ그룹은 대한통운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관훈 CJ주식회사 대표(57)와 이현우 전 대한통운 부산지사장(58)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관훈 대표는 제일제당 인사팀에서 근무한 뒤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CJ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현우 대표는 1983년 대한통운으로 입사해 동해, 인천, 부산지사장을 지냈다. 이관..

ARTICLES 2011. 12. 20. 10:32

정리: 박주영, 김철민 기자 참조: 공급사슬관리, Joel D.Wisner 외 CLO Tip 구매부서가 조직에 매우 소중하며 전략적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이것은 구매주서가 제품의 설계와 품질, 매출, 원가, 사이클타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수익성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회사의 경영진뿐만 아니라 내·외부 고객, 공급자, 디자인, 제품, 재무, 마케팅 그리고 회계 담당자들과 함께 상호작용한다는 점에서 조직과 조직의 경계를 연결하는 구매의 능력은 아주 독특하다. 기업이 공급사슬관리에 있어서 좀 더 선응(先應)적인 역할을 취함에 따라 구매는 이러한 노력의 주요 기획자와 촉진자로 간주된다.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효과적인 조달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급..

ARTICLES 2011. 12. 19. 22:35

번역: 김철민 기자 10) @ Supply Chain Management @ Supply Chain Management 블로그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공급 체인의 전문가 분석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이다. IBM의 수석 컨설턴트의 크리스 야곱에 의해 운영되는 이 블로그는 공급 체인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9) Green Supply Chain Network 매일 업데이트 되지 않는 또 다른 블로그인, Green Supply Chain Network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에 관한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녹색으로 갈 필요성을 느끼고고 있기 때문에 이 블로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대체 연료, 녹색 건축 사례 및 탄소 세금 문제에 대한..

ARTICLES 2011. 12. 19. 22:14

번역: 박주영 인턴기자 [CLO]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소스컨설팅 사장 루크 쿠퍼스미스(Luke Kupersmith)는 공급망(Supply Chain) 산업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소스컨설팅은 운송 분야에서 물류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절감을 이끌어내는 기업이다.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쿠퍼스미스는 "소스컨설팅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Top 500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 순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자포스, 인투이트(Intuit) 그리고 비지오(Vizio) 등도 포함됐다. 소스컨설팅은 '물류 운송 회사 Top 10'에도 포함되었으며 'LA 기업 Top 40'에도 포함됐다. 2004년부터 소스컨설팅은 대형 운송기업의 운송비절감과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도와주고 있다. 화물운전자 ..

ARTICLES 2011. 12. 19. 22:05

글. 민정웅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 CLO TIP '블랙 스완'이란 흔히 '매우 진귀한 것' 혹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SCM(공급사슬관리) 측면에서 블랙 스완 이론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까? 사실상 글로벌화의 진전은 공급사슬에 참여하는 많은 주체들을 상호 밀접하게 연계시킴으로써 '극단적인 O.1%의 가능성'을 가진 수많은 블랙 스완을 내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인 보잉787의 납기 지연사태는 이러한 글로벌 연계성과 블랙 스완의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블랙 스완이 공급사슬에 미치는 피해규모 지난 10월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의 대지진과 볼트..

ARTICLES 2011. 12. 19. 15:59

삼성생명 주식 매각 유보, 주가 회복시 매각 상환 계획 [CLO] CJ제일제당은 16일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의 지분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500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1년 만기 브릿지론의 성격으로 삼성생명 주식 등의 비영업자산을 유동화해 유입될 자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당초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의 지분을 처분해 대한통운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근 약세(8만원대)여서 대신 단기 차입금을 이용해 대한통운 인수자금을 마련하기로 변경했다. 향후 삼성생명 주가가 회복되면 그때 보유지분을 매각해 차입금을 상환한다는 목표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의 단기 차입금 총액은 1조113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

ARTICLES 2011. 12. 16. 19:31

[CLO] "국내 중소 물류기업들이 대기업, 또는 글로벌 물류기업과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물류 특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물류혁신팀은 18일 'SCM(Supply Chain Management) CEO 리포트'를 발간하고 중소 물류기업들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 '전문화', '세분화'를 강조했다. 상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워딩업체인 에코비스(러시아 및 CIS 지역)와 청조해운항공(몽골 등) 등을 예로 들면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려택배(의약품), 엑소후레쉬물류(신선식품), 스마트물류(의류) 등 서비스 특화 성공 사례를 꼽았다. 특히 이 보고서는 국내 물류산업에서 인력 고용 비중이 66%에 ..

ARTICLES 2011. 12. 16. 16:32

‘11.11월 수출입 ㅇ (총괄) 수출 465억불, 수입 430억불, 무역수지 35억불 흑자 ＊세계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12.7% 증가 (단위 : 억불, %) 구 분 금 액 증감률 ‘10.9월 ‘11.10월 ‘11.11월 전월 전년동월 수 출 394 467 465 △0.4 12.7 수 입 350 427 430 0.7 11.1 무역수지 44 40 35 ㅇ (수출) 정보통신기기(△23.3%)를 제외한 석유제품(46.0%), 승용차(30.0%), 화공품(9.8%), 철강제품(18.2%)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 지속 - 日(26.7%) ․ 미국(21.2%) ․ 中(6.0%) ․ 동남아(21.2%)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된 반면, 對EU(△5.1%) ..

ARTICLES 2011. 12. 15. 12:35

[CLO] 내년 물류시장 전망에 대해 전문가 10명 중 4명꼴로 성장하지만 성장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물류기업 CEO와 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12년 물류시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내년 물류시장이 올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예상 성장률은 평균 1.15%로 집계됐다. 올해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35.7%,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답변은 22.6%였다. 물류 업종별로는 택배분야의 성장을 예상하는 전문가가 8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물류서비스(3PL)(67.9%), 항공화물운송(58.3%), 복합운송주선(포워딩)(57.1%), 해운화물운송(56.0%), 육상화물운송(40.4%) 순이었다. 대한상의 임..

ARTICLES 2011. 12. 15. 09:06

1. 사업배경 ㅇ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석탄자원을 보유 하고 있으며, 세계2위의 석탄 수출국으로써 2010년에 생산된 석탄 양은 3억 25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 - 2011년 생산량은 3억 3500만에서 3억 5000만 톤 사이로 예상 ㅇ 2010년 기준 우리나라는 세계 석탄 수입국 3위로 약 1억 1900만 톤을 수입하였으며 현재 STX, 한국남부발전, BK글로벌, 난토이리소시스, POSCO 등이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 석탄 사업에 진출 ㅇ 펠라이하리(Pelaihari) 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남부 칼리만탄 지방에는 약 340만 명 정도의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반자르마신(Banjarmasin)시가 중심으로, 석탄 채광사업이 중요 산업 -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매장은 주로 수마트..

ARTICLES 2011. 12. 14. 16:25

[CLO] 삼성전자가 14일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내용 전문을 소개한다. □ DMC부문(완제품)과 DS부문(부품)으로 재편하여 독립경영체제 강화 * DMC : Digital Media & Communications, DS : Device Solutions ※ 부품사업(DS부문)은 DS사업총괄 분리(7月), LCD사업부 개편(9月)이 마무리되어 변화보다 안정화에 주력 □ DMC부문은 CE와 IT·Mobile사업군별 담당체제를 운영하여 조직간 시너지 및 육성사업 경쟁력 강화 - CE담당(윤부근 사장)은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사업부를 총괄하여 TV사업의 1등 DNA를 생활가전 사업에 접목 - IM담당(신종균 사장)은 무선, IT솔루션, 네트워크, 디지털이미징사업부, Media Soluti..

ARTICLES 2011. 12. 14. 15:10

사내이사 3인 중 대한통운 출신 이현우 전무 유일 [CLO] CJ로 인수되는 대한통운은 13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관훈 CJ(주) 사장, 이현우 대한통운 전무(부산지사장)를 새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대한통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최찬묵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방희석 중앙대학교 상경학부 교수) 등 5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한통운 새 대표에는 이현우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이 급부상 중이다. 신임 등기이사 중 유일하게 대한통운 출신인 이 전무는 항만사업본부장과 인천지사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국동 전 대한통운 사장 등 대한통운 대표를 역임한 인물들 모두가 인천지사와 부산지사를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한통운 새..

ARTICLES 2011. 12. 13. 14:44

[CLO]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2011년 수출입 평가 및 2012년 수출입 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내용 전문은 첨부된 PDF를 참고하면 된다. 목차 Ⅰ. 2011년 수출입 동향 및 평가 Ⅱ. 2012년 무역환경 전망 Ⅲ. 2012년 수출입 전망 [부록] I. 주요 품목별 수출 평가 및 전망 II. 주요 수출지역 경제 전망

ARTICLES 2011. 12. 13. 13:25

◆계열사 임원인사 소개 순서 삼성전자, 삼성SDI, SB리모티브, 삼성전기,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SDS,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LED,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삼성물산, 삼성물산(상사), 삼성물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삼성에버랜드, 호텔 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인력개발원, 일본 본사, 중국 본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임원 승진자 고동진 김상우 김준식 김현석 박두의 박재순 배경태 손대일 심수옥 옥경석 원기찬 정태성 최우수 고열진 권계현 김문수 김병균 김석기 김용관 김혁철 김홍기 남궁범 노승만 노시영 노희찬 박경..

ARTICLES 2011. 12. 13. 11:06

[CLO] 삼성은 13일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중 물류분야에서는 외국인 출신이 눈에 띈다. 삼성은 북미 물류통합 프로젝트를 이끈 마이클 노블릿(Michael Noblit, 사진) 북미총괄 SEA법인 물류담당을 상무로 발탁했다. 노블릿 상무는 소니(Sony) 출신 물류전문가로 지난 2003년 입사 후 북미 물류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RTICLES 2011. 12. 13. 10:26

[CLO] 삼성은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13일 각 사별로 201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아래 인사내용 전문. ◇ 글로벌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큰 폭의 승진인사를 단행 (총 226명 승진) - 부사장 18명, 전무 62명, 신규 선임 146명 ◇ 창조적 혁신을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인사를 실시하고, 경영성과와 실적에 상응하는 '성과주의 인사'의 전통을 지속 유지 - 전체 승진자 중 12.4%가 발탁 승진 (부사장 발탁 : 28%) ◇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략 제품의 적기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에 오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휴대폰 부문에서 최대 규모의 승진자 배출 - 승진자 총 34명 (부사..

ARTICLES 2011. 12. 1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