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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 골목 생태계를 뒤바꿀 ‘물류’의 법칙

    2018.01.18 by 김편

  • 머스크-IBM, 블록체인 합작법인 설립 추진

    2018.01.18 by 김편

  • 징동물류, 2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미국 상장 가능성은?

    2018.01.17 by 김편

  • 장의차의 한숨, ‘이곳은 여전히 비정상’

    2018.01.17 by 김편

  • 해외로 나간 물류 청년들, ‘현지’에서 배운 것

    2018.01.16 by 김편

  • [차이나리포트] '택배 1일 1억 건' 시대 맞이한 중국···성장폭은 둔화세

    2018.01.15 by 김편

  • [박승범의 공급망뒤집기] '노쇼'를 바라보며 SCM을 반성하다

    2018.01.05 by 김편

  • 플랫폼은 축산물유통에 신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2018.01.04 by 김편

  • ‘보이스’로 피킹의 문고리를 두드리다 [문고리닷컴 물류 탐방기]

    2018.01.03 by 김편

  • 변화는 있지만 변함은 없기를

    2018.01.02 by 김편

  • [차이나리포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전쟁터 '신선식품 시장', 온-오프라인 연계가 대세

    2018.01.02 by 김편

  • 라스트마일의 ‘연결’을 만들 변화 3選

    2017.12.31 by 김편

  • [CLO신입기자 채용] 물류로 생활을 즐겁게, 세상을 이롭게 할 분을 찾습니다

    2017.12.30 by 김편

  • 지하철퀵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2017.12.29 by 김편

  • 한국형 벤더플렉스?! 물류센터에 제조설비가 들어서는 이유

    2017.12.29 by 김편

  • 물류의 미래가 ‘데이터’인 이유 _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

    2017.12.28 by 김편

골목 생태계를 뒤바꿀 ‘물류’의 법칙

저자, 김영준 씨를 만나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에 따르면, 2015년에 발행된 신간 종수는 4만 5천부가 넘는다. 1년 사이에 출간되는 책의 종류가 4만부가 넘는다는 뜻이다. 그 중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것도 저자의 첫 책이라면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이를 해낸 작가와 책이 있다. 김영준 씨의 이다. 은 출간 직후 전자책 서비스 업체 리디북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저자인 김영준 씨가 저명한 교수는 아니다. 유명한 회사의 대표도 아니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여기에 한 가지를 추가한다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한다는 것이 있겠다. 김영준 씨의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3천명, 블로그 이웃은 9천명에 이른다.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는 1,000~2,000명 사이라고..

ARTICLES 2018. 1. 18. 17:00

머스크-IBM, 블록체인 합작법인 설립 추진

블록체인에 인공지능 등이 결합한 국제무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계획 JV, 화물 이동 추적·페이퍼리스 무역 역량 상용화 목표A.P 몰러-머스크(A.P. Moller Maersk)와 IBM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국제 무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합작법인회사(조인트벤처, JV)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해운 생태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무역 디지털 플랫폼을 공동 개발·제공하고, 국경 및 무역 구간 화물 운송에 보다 단순화된 절차와 함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선사협의회(WSC)에 따르면 현재 연간 해상운송 화물은 미화 4조 달러 이상으로, 이 중 일상 소비재가 전체 화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무역 생태계는 비용과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그 ..

ARTICLES 2018. 1. 18. 05:30

징동물류, 2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미국 상장 가능성은?

징동물류, 3자 물류 개방하며 외부 투자에도 적극적 행보징동물류 흑자 전환했지만, 아직까진 계열사 매출이 대부분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京东, JD.com)의 물류자회사 ‘징동물류(京东物流)’가 최소 20억 달러(한화 약 2조 1,3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다는 소식이 16일 알려졌다. 이는 알리바바 물류자회사 차이냐오(菜鸟)와 택배업체 슌펑(顺丰) 등 경쟁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금은 최종적으로 징동물류의 해외 주식시장 상장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징동물류(京东物流)는 2016년 11월 징동그룹에서 분사한 징동의 물류자회사다. 분사하기 전까진 그룹 내 사업 부문에서 나오는 물량만을 수행했지만, 분사와 함께 사회 개방을 선언하며 3자 물류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

ARTICLES 2018. 1. 17. 18:00

장의차의 한숨, ‘이곳은 여전히 비정상’

본지는 세상 만물이 하나의 채널로 연결되는 시대, 물류가 ‘길목의 권력자’로 떠오를 것이라 주장해 왔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진짜’ 길목의 권력자가 나타났다. 시간은 지난 8월 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남 부여 옥산면의 한 마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마을로 들어선 장의차를 주민이 막고 통행료를 요구했다. 공적 자산인 길목을 마치 사유재산처럼 점령한 주민들이 그곳을 지나는 장의차에게 그야말로 ‘삥’을 뜯은 거다. 우리가 얼마 전까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일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전국특수여객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특수여객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이 장의차와 유족을 상대로 통행..

ARTICLES 2018. 1. 17. 10:13

해외로 나간 물류 청년들, ‘현지’에서 배운 것

태국·말레이·미국·멕시코로 떠난 4인의 물류청년들이 본 것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말이 있다. 사실 이 문장은 한 대기업 회장의 자서전 제목이기도 한데, 출판된 지 2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이다. 그만큼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은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여기, 당차게 외국행을 선택한 4명의 젊은 물류인이 있다. 사실 여행이 아니고서야 모든 것이 낯선 외국에서 일을 하며 살겠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만 않다. 그런데 특별한 경험이 하고 싶어서였든, 한국보다 나은 삶을 원했든 간에 이들은 모두 주저 없이 외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그리고 모두 현지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한국이 아니라서 조금은 특별한, 물류 청년들의 다채로..

ARTICLES 2018. 1. 16. 05:00

[차이나리포트] '택배 1일 1억 건' 시대 맞이한 중국···성장폭은 둔화세

전체 택배 물량은 최고치 경신했지만, 성장률은 당초 예상 밑돌아대형업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택배시장, 생존의 길은 어디에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지난 8일 발표한 2017년도 중국 택배업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국에서 발생한 택배물량은 401억 건이었다. 하루에 1억 개 이상의 택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4년 연속 택배량 1위 국가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택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연초 예상치보다 낮은 성장세를 보여, 일각에서는 택배시장 성장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체 우정업무 총매출은 9,765억 위안(한화 약 160조 7,300억 원), 이중 은행업무를 제외한 순수 우정 관련 업무 매출은 6,645억 위(..

ARTICLES 2018. 1. 15. 16:13

[박승범의 공급망뒤집기] '노쇼'를 바라보며 SCM을 반성하다

공급망을 망가뜨리는 것은 제약을 고려하지 않는 계획우리 신년회의 규칙(Rule)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공급망 혁신을 논하기 전, 노쇼(No show)를 당연히 여기는 습관부터 반성해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매해 이맘 때 즈음이면, 한 가지 걱정이 앞선던 것 같다. 그 말인즉, 신년회(송년회) 장소를 찾을 때가 됐다. 일단, ‘공식적인 신년회’는 준비 과정부터 다르다. 근무시간을 쪼개 수많은 제약조건을 따져 가면서 적당한 장소 명단을 좁혀 나간다. 참석자들이 못 먹는 것, 또는 싫어하는 음식은 물론 피해야 한다. 시끄러운 곳, 분위기 누추한 곳, 맛없는 곳도 당연히 안 된다. 대화나 잔 돌리기는 신년회의 기본이다. 자리배치가 어려우면 또 안 된다. 건배사 몇 개쯤 준비해두는 것..

ARTICLES 2018. 1. 5. 17:00

플랫폼은 축산물유통에 신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 마장동 축산물 시장 한우 도매가는 떨어지는데 소매가는 요지부동이라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그 원인으로는 축산물 유통의 비대함*이 지목된다. 유통구조가 복잡해 도매가 하락의 혜택을 소비자가 누리지 못 한다는 거다. 그런데 축산물은 그 특성상 유통구조가 어느 정도는 복잡할 수밖에 없다. 도축과 가공 등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유통상이 자신의 잇속만 챙기는 소위 ‘도둑놈’들 일 리도 없다. 그럼에도 비난의 화살이 유통상에게 집중되는 것은 유통구조가 깜깜해 그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안 보이니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 요컨대 우리 축산물 유통구조의 문제는 그 복잡함보다는 신뢰가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결과 ..

ARTICLES 2018. 1. 4. 16:50

‘보이스’로 피킹의 문고리를 두드리다 [문고리닷컴 물류 탐방기]

‘카테고리킬러’라는 말이 있다. 다이소나 올리브영처럼 하나의 상품군에 대해 타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를 말한다. 셀프인테리어 업계에도 카테고리킬러가 있으니, 바로 ‘문고리닷컴’이다. 문고리닷컴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고리부터 각종 가구까지 셀프인테리어에 활용되는 아이템을 판매한다. 2002년 작은 철물점에서 시작한 문고리닷컴은 온라인몰로 성장했다. 이후 셀프인테리어 열풍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오프라인에 다시 힘을 쏟기 시작해 월 1억 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유통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말했듯 카테고리킬러의 특징은 ‘타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 구색’이다. 문고리닷컴 온라인몰에서 주문할 수 있는 ..

ARTICLES 2018. 1. 3. 05:30

변화는 있지만 변함은 없기를

“인간은 달나라에 가지만 고양이를 만들지는 못한다” 독일의 시인 라이너 쿤체(Rainer Kunze)가 쓴 동화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쿤체는 인간이 추구하는 과학기술의 두 분야, 즉 우주 탐구와 생명의 생성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고양이를 만들지 못한다는 동화 속 말을 반박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물리학자 슈뢰딩거(Schrödinger)입니다. 슈뢰딩거가 만든 고양이는 지금도 우리 머릿속에 종종 출몰합니다. 1935년, 슈뢰딩거는 고양이를 상자 속에 가두었습니다. 고양이 바로 옆에는 방사성 원자 하나가 들어있는 기계장치가 망치에 연결돼 있습니다. 이 망치는 독가스가 담긴 유리상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안에 기계장치 속 방사성 원자가 붕괴하여 용기를 깨뜨릴 확률은 정확히 50%입니..

ARTICLES 2018. 1. 2. 12:27

[차이나리포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전쟁터 '신선식품 시장', 온-오프라인 연계가 대세

징동발 신선식품 오프라인 매장, 7FRESH 베이징서 영업 시작오프라인 진출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들, 오프라인 만족이 온라인 주문을 만든다공격적 투자하는 알리 vs 유통업체와 협력하는 징동, 승자는? ▲ 7FRESH 매장 내부(출처= ebrun)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 징동(京东)의 오프라인 신선식품 매장 7FERESH가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7FRESH가 알리바바 산하의 신선식품 브랜드 허마셴셩(盒马鲜生)의 새로운 라이벌로 지목되는 가은데, 현지 업계에서는 내년도 신선식품 시장은 온·오프라인 간 일체화된 모델 간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FRESH의 첫 번째 매장은 징동 본사 부근의 한 쇼핑센터에 입점해 있다. 해당 매장의 규모는 약 4,000m²(약 1,200평)으로, 신선..

ARTICLES 2018. 1. 2. 11:24

라스트마일의 ‘연결’을 만들 변화 3選

음식배달 : 경계를 넘어선 전장, 수익성의 숙제를 딛고당일배송 : 틈새시장에서 벌어지는 각축전공유물류 : 배송기사 공유에서 '인프라' 공유로 글. 엄지용 기자 Idea in Brief 올해 메가딜로 꼽히는 두 건의 스타트업 투자는 ‘라스트마일 물류’를 품에 넣은 업체에게 돌아갔다. 우아한형제들(350억 원)과 메쉬코리아(240억 원)다. 이제 라스트마일 물류는 성장기를 넘어 유니콘 스타트업과 넥스트유니콘이 각축을 벌이는 판으로 진입했다. 2018년은 이미 충분히 투자를 받은 라스트마일 물류업체들의 ‘검증’이 진행될 것이며, 몇몇 업체는 그 과정에서 생사의 기로에 설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스트마일 물류판의 변화를 ‘음식배달’, ‘당일배송’, ‘공유물류’ 3가지 키워드로 나눠 살펴봤다. 지..

ARTICLES 2017. 12. 31. 08:00

[CLO신입기자 채용] 물류로 생활을 즐겁게, 세상을 이롭게 할 분을 찾습니다

[신입기자 채용 공고] 물류로 생활을 즐겁게물류로 세상을 이롭게 디지털 물류 채널 CLO에서 신입기자를 모십니다. 취재 및 기사 작성, 행사기획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생산, 배포하는 일을 합니다. 3개월 인턴기간 후 서로 일하는게 재밌다 싶으면 정직원 전환하고 쭉 같이 일하시면 됩니다. 모집분야 : 기자 근무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2동 강남대로 311 한화드림플러스 (1월중 이사 예정) 계약 형태 : 인턴 3개월 (추후 정직원 논의) 급여 : 150만원(세전) 업무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주 35시간 근무, 자율출퇴근제 운영) 모집인원 : 2명 학력/전공 무관 지원 절차 : 글 하단 링크로 지원서 제출 -> 지원서 검토 -> 합격자 개별연락 -> 면접 -> 합격결정 1월중 현재..

ARTICLES 2017. 12. 30. 11:42

지하철퀵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서비스대신 '저단가', 지하철퀵 탄생의 배경누군가에겐 좋은 일자리 창출의 수단, 현장에선 열악한 환경 지적서울시, 지하철퀵은 '시장경제'에 맡겨야... 양적 일자리 증대 이전 좋은 일자리 창출 고민 필요 글. 엄지용 / 박대헌 기자 Idea in Brief 누군가에게는 ‘공유경제’를 이끄는 신물류 인프라로, 누군가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누군가에게는 ‘사회적 비용 감소’의 촉매로, 누군가에게는 ‘먹고사니즘’으로 다가오는 지하철.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하철 물류 생태계를 ‘일자리 관점’에서 바라봤다. 결론은 지하철 물류가 ‘일자리 창출’의 수단은 될 수 있지만, 그것을 ‘좋은 일자리’라 부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단순히 일자리의..

ARTICLES 2017. 12. 29. 15:00

한국형 벤더플렉스?! 물류센터에 제조설비가 들어서는 이유

물류와 제조의 이유 있는 만남, 한국형 벤더플렉스 1월 시동물류의 본질은 '신뢰', 합작법인 SGC 탄생의 이유다품종소량, 3000개의 SKU를 처리한다면 Idea in Brief 물류센터 한 편에 ‘제조설비’를 들여놓겠다는 3PL업체가 등장했다. 어떤 제조설비인지 궁금해서 보니, ‘제습제’를 만드는 공정이라고 한다. 유통과 IT, 제조 등 이종산업의 물류산업 침투가 일반화된 시대, 깊은 고민을 하던 물류의 역습이란 말인가. 비슷한 사례로 아마존이 제조사의 물류센터에 자사의 직원을 파견해 현장작업을 시킨 ‘벤더플렉스(Vendor Flex)’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업체가 거창하게 아마존의 벤더플렉스를 벤치마킹한 것은 아니다. 그저 3PL의 ‘본질’에 집중하다보니 자연히 따라온 결과라고 한다. 대체..

ARTICLES 2017. 12. 29. 07:00

물류의 미래가 ‘데이터’인 이유 _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

모바일 인터페이스 이후 새로운 경쟁력으로 ‘보이스 인터페이스’에 주목 보이스 인터페이스 시대의 변화하는 물류의 가치 시리의 추억 때는 2011년, 아이폰4S가 발표된 어느 가을날이었다. 같은 날 애플은 사용자의 음성을 듣고 작동하는 음성인식 기반 개인비서 프로그램 ‘시리(Siri)’를 내놓았다. 애플이 만든 홍보 영상 속의 시리는 마치,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보였다. 다시 말해서, 대화를 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착각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실상 아이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시리와 대화를 할 수 없었다. 그저 사용자에게 필요한 ‘명령어’를 시리에게 대화처럼 뱉을 뿐이었다. 적어도 당시 사용자들의 후기들을 봤을 때, 시리는 불필요한 기술, 혹은 아직 활용하기에는 불편한 기능처럼 느껴졌다..

ARTICLES 2017. 12.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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