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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 키워드 'E.V.E.R' [2013 빅뱅 한국물류 대진단-유통물류]

INNOVATION

by 김편 2013. 1.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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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부문 - 유통물류>

유통 변화와 물류 전략 'E.V.E.R'를 기억하라

분석. 액센츄어 최규웅 이사



새해 유통·물류기업들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E.V.E.R’가 제시됐다. 액센츄어 최규웅 이사는 유통·물류업계 경영전략을 담은 ‘SCM 리포트’에서 “물류 운영비용 절감과 조달 물류 영역에서의 물류업체 간 협업 등 새로운 물류 서비스 발굴이 향후 물류기업의 성장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경영전략으로 ‘E.V.E.R’를 제안했다.


최근 인터넷 사용 증가와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1인 가구 수 증가 등으로 다빈도 소량 구매 쇼핑 패턴이 늘고, 소형 유통업인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몰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 이사가 제안한 ‘E.V.E.R’는 ‘특화된 물류솔류션 개발’(Expertise in Industry), ‘SCM 서비스에 대한 운영가시성 확보’(Visibility of Service), ‘유통트렌드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Easy to Set-up), ‘비용절감을 위한 효율적 운송체계 재정비’(Redesign of transportation) 등 네 가지 경영전략을 조합해 만든 단어이다.


최 이사는 “유통트렌드의 변화에 맞게 물류기업들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 불황 속에 유통업체들이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상품 가격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의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 -  E.V.E.R

E - 특화된 물류솔류션 개발’(Expertise in Industry), V - 'SCM 서비스에 대한 운영가시성 확보‘(Visibility of Service), E - ’유통트렌드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Easy to Set-up), R - ‘비용절감을 위한 효율적 운송체계 재정비’(Redesign of transportation)


<표1> 대형유통업체들의 주요 물류전략 방향

분류 / 이슈 / 변화

거점 / 전반적 재고증가 환경에서 거점별 재고분산 보관시, 추가 증가 리스크, 업태별 별도 거점 운영시, 물류자원(인원, 설비, 차량 등) 고용화 기회 감소 / 권역별 센터->재고 허브 운영, 대규모 업태통합 ‘물류단지’ 구축 / 홈플러스 7.7만평, 이마트 8만평

운송 / 소형업체 다착지 배송에 따른 배송비 증가 및 차량운영 통제 리스크 증가, 글로벌 선진유통, 집하물류 개선추진 / 유통업계 TMS+차량관제 도입 본격화(영업용 DTG 의무장착 연계), 유후차량 활용 Backhaul 운영

아웃소싱 / 소수거점으로 전국 소형매장 배송 어려움, 할인마트 중심 물류시설*체계에서 소형업태 대응을 위한 추가 투자 부담 / 신규 성장업체 영역, 전략적 물류 아웃소싱 추진


스마트 IT 기술의 발전

<표2> 전자 제품의 경우 29%가 매장방문, 66%가 인터넷, 4%가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상품정보를 사전 검색하는 반면, 실제 구입은 65%가 매장, 34%가 인터넷, 0.6%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매장 내 스마트폰 활용도: 위치검색>가격비교>재고조회

*쇼핑 관련 정보검색 활용도: 리뷰확인>상품비교>바코드스캔

 

<고객의 상품정보 탐색 비중>

전자제품/책*음반*비디오 등/가정용 기기/주거개선용 자재/의류*신방 등/식표품 및 의약품

<고객의 상품 구매 비중>

출처: 가트너


소비세대 구성 및 성향의 변화

인터넷 사용 인구의 증가와 함께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인터넷 사용 인구에서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의 경우 50대 사용자가 50%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핵가족화, 저출산, 1인 가구수 증가(1인 가구수는 2010년 23.3%) 등으로 다빈도 소량구매 쇼핑 패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표3, 3-1> 온라인 영향을 받는 매출비중 변화

순수 온라인 매출 / 온라인 영향을 받는 매출 / 순수 오프라인 매출

대형마트들의 온라인몰 매출추이

한국 고령자 인구 및 노령화 지수 추이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

<표4> 대형유통업체 대한 정부규제 동향

구분 / 규제내용 / 추진근거

대형마트 입점 및 SSM 출점 규제 / 출점 제한지역 전통상업보존구역 경계 500m->1km 확대, 일몰시한 3년->5년으로 연장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일: ‘11.6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 제한 / 평일 자정부터 오전 8시가끼 영업 금지, 월2회 이내 의무휴업일 지정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일: ‘12.19

대형마트*홈쇼핑*백화점의 판매수수료 인하 / 공정거래위원회-3개 대형마트와 5개 TV홈쇼핑 판매수수료 3~7% 인하 결정, 수수료 인하 조치 성실 여부 점검 및 추가적 수수료 인하 여지 검토 / 공정거래위원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종합대책(‘10.9)


할인점 중심의 대형 유통 비중 감소 및 소형업태의 성장

  


[관련기사]


<국내부문>

온라인 매출 추월…창고형 매장 늘듯 [김경환 롯데마트 상무-유통]

아웃바운드 해외배송 '성장' 주목 [전광일 11번가 SCM팀장-인터넷쇼핑몰]

차량 및 인력 부재…택배 성장세 6.7~8.2% 둔화 예상 [김범준 CJ GLS 상무-택배]

창고업 대 키워드 선진화·대형화·특성화 [최종록 덕평물류 대표-창고/물류센터] 

의약계 물류사업 외연 확대…전문3PL 속속 출연 [지영호 한경대 교수-의약품물류]



<수출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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