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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2013년 항공화물시장 전망 [2013 빅뱅 한국물류 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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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편 2013. 2. 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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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은 2009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다가 2010년 살짝 반등하는가 싶더니 2011년부터 현재까지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20년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화물기의 수는 약8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중 아시아 지역은 향후 20년간 항공화물 시장을 이끌어갈 주요 플레이어이다. 한중일 3개국에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국가들은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1) 아시아-북미: 톤-킬로미터 기준 전세계 항공화물 시장의 20.3%를 차지한다. 아시아-북미간 항공을 통한 교역량은2031년까지 연평균 5.7%~6%까지 증가할 것이다.


2) 아시아-유럽: 톤-킬로미터 기준 전세계 항공화물 시장의 20.6%를 차지한다. 아시아-유럽간 항공을 통한 교역량은2031년까지 연평균 5.6%~5.8%까지 증가할 것이다.


3) 아시아 역내: 톤-킬로미터 기준 전세계 항공화물시장의 7.4%를 차지한다. 아시아 전체 교역량의 절반 가량이 역내에서 이루어 지며 이들 중 60%는 완성품을 위한 부품으로 완성품은 아시아 밖으로 다시 수출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아시아 역내 항공화물 시장은 세계 경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아시아 항공화물 시장의 회복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표1. 톤-킬로미터 수익 기준으로 항공 특송 화물 약 5.3%, 항공우편 0.9%를 포함해 향후 20년간 전체 항공화물 시장은 평균 약 5.2%씩 성장하여 2010년 2042억에서 2031년이 되면 5583억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표2. 지역적으로 살펴봤을 때 아시아가 항공화물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 아시아 역내, 특히 중국 내 항공화물 규모는 톤-킬로미터 수익 기준으로 각각 8%, 6.9%의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어서 남아시아-유럽간, 아시아-북미간에도 5.8%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표3. 세계적으로 화물기의 규모 및 대수도 향후 20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2031년이 되면 높은 비율의 대형 기종을 중심으로 2011년대비 80%증가한 3198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이는 곧 항공 화물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의미한다.



표4. 긍정적 요인(기회 ) / 부정적 요인(위기)

-새로운 상품 개발

-동체의 폭이 넓은 화물기 도입

-항공사 및 화주의 경영여건 향상

-JIT(즉시대응체제) 확산

-특송 업계 발전

-규제 완화 

-오픈 스카이 협정 및 새로운 항공 서비스 체결

- 新 무역 거래 및 수출입 촉진

/ - 산업 재배치

- 방향적 편중(directional imbalance)

- 공항 운영시간 통제

- 테러 및 군사적 충돌

- 연료 가격 및 가용성

- 공항 접근 제한

- 환경적 규제

- 통화가치 재평가

- 무역 쿼터제 및 제한



표5. 전체 항공화물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아시아-북미 노선 중에 물량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 중 중국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어서 일본, 한국, 싱가폴, 대만 순이다. 



표6. 상품별로 보면 아시아에서의 주요 수출품목은 통신기기 및 일반산업 장비, 의류 수입품목은 일반산업 장비, 전기 기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품목 제외)



표7. 유럽 발 아시아 화물이 아시아 발 유럽 보다 품목 종류가 더 다양한 양상을 띤다. 특히 유럽으로부터 산업장비가 주로 수입되며 아시아에서는 의류제품이 주로 수출된다.

 


표8. 아시아 역내 항공화물 시장은 향후 20년 동안 연평균 6.9%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료: IATA, 보잉

정리: CLO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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